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정의달을 맞으며] 현대사회에서 조부모의 역할을 고민하다 [가정의달을 맞으며] 현대사회에서 조부모의 역할을 고민하다 작년 TV에서 방영된 ‘SKY캐슬’이란 인기 드라마가 있었다. 헬리콥터 맘들은 자식 만들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고액과외 경쟁과 치맛바람으로 자식은 부모들의 자기만족 도구로 전락해 갔다. 할아버지의 재력에 아버지의 무관심, 어머니의 정보력까지 3박자가 맞아야 자식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유행어가 있다. 부모가 자식을 따뜻한 가슴이 아닌 차가운 머리로만 키우다 보면, 그 욕심이 결국 독이 되어 자식의 장래를 망쳐버리기도 한다.사회 변화에 의한 핵가족화로 아이들은 조부모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몸으로 부대끼며 배울 수 있 테마 기획 | 김교환 기자 | kkh6593@hanmail.net | 2020-04-29 17: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