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파트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우리 집 전기는 내가 생산 한다

대구시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되는 이번 여름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을 피하기 위해 2019년 아파트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약 1,000 가구 정도에게 설치비 약 60%를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에 해당하는 생계급여(일반) 및 의료급여(1종) 수급자 20가구는 전액 지원한다.

가구당 설치비 지원은 300W 기준 설치비 44만을 지원하며 동일 건물 내 10가구 이상 단체 시 가구당 3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19년 11월 29일(금)까지 선착순 접수(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은 대구시에서 공모해서 선정한 8개 시공업체 중에서 선택해 계약을 체결 하고 거주 지역 구∙군청 에너지 담당부서로 지원을 신청한다.

신청 서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신청서 1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표준설치 계약서 1부, 관리주체 동의서 1부, 기초 생활수급 대상자일 경우 공고일 이후 발급된 기초 생활 수급 증명서, 의료급여(1종) 증명서 또는 생계급여(일반) 증명서 등이다.

신청 절차 구비서류 및 제품 정보 확인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 로 한다.

접수처 : 관할 구∙군(에너지담당 부서)

김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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