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도 좋고, 밭도, 바람도 좋은 곳 ... 천도 복숭아, 대추, 포도 생산지로도 유명
땅도 좋고, 밭도, 바람이 좋은 곳
地光風處 큰 바위돌 조형물에 새겨진 글귀이다.
경산 남산면 조곡리 주변 유명한 복숭아, 대추, 포도 생산지
도로변 조형물에 새겨진 글 내용이다.
4월 3일 아침 이른시간 경산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유명한 사진촬영지
반곡지 복사꽃 촬영 간다고 몇 년 만에 간 것인데 길을 잘못 들어 영뚱한
길로 들어가든 중 이런 멋진 복사꽃 밭을 만나게 될 줄이야 ^^ ~
이런 것을 두고 무어라 해야 할지...고생 속에 횡재라 할까...
인근에 사월문화복지회관이라는 사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준공한 송내지 문화복지회관이 있다.
시골이지만 웅장한 건물과 광장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이 천도 복숭아의 본고장.
복숭아 품종 극조생종인 신비와 신선이라는 이름으로 출하를 한다고 한다.
그 후 반곡지를 찾아갔지만 복사꽃이 피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았고
반곡지에서 만족하지 못한 대신, 길 잘못 들어 간 곳 地光風處에서 보답을
받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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