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에 소원 빌고, 액운은 태워 날리고!
달집에 소원 빌고, 액운은 태워 날리고!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4.02.2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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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내 9개 단체가 펼치는 사물놀이 경연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이원선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이원선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각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원선 기자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원선 기자

청도군에서도 청도천에서 오후 1시 기해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5시 20분경 별집태우기에 이어 달집태우기 행사를 거행했다. 이에 앞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로 ‘청도읍풍물단’ 등 관내 9개 단체가 펼치는 사물놀이 경연이 군민과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아울러 인근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민속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인해 만월의 대보름 달은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