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제78주년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
독립유공자 52분 안장
8월 29일부터 초중생에게 애국심 함양 방안으로 참배
독립유공자 52분 안장
8월 29일부터 초중생에게 애국심 함양 방안으로 참배
8월 15일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독립유공자 52분에 대한 참배가 있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9시에 열린 참배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헌화와 분향, 묵념순으로 진행되었다.
단충사는 참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참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초중생에게 애국심 함양 방안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충사 참배 행사를 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28,790㎡ 부지에 총 52분의 독립유공자 분들이 안장되어 계시며, 이중 48분은 서훈을 받으셨고, 훈격별로는 독립장 1분, 애국장 11분, 예족장 32분, 9대통령표창 4분이다. 운동 계열별로는 광복군이 11분으로 가장 많고, 3.1만세운동 9분, 국내 항일 7분, 의병 활동 3분, 대구사범학생운동 2분 등 총 15개 계열에 걸쳐 다양한 독립 운동을 펼치셨다.
그동안 대구시에서 관리해 왔으나 2018년 5월 1일자로 국내 열 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지금은 국립묘지 관리부처인 국가보훈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