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앞산에 또다시 산불
앞산 대명동 산197-2 인근
진화용 헬기 도원지에서 바쁘게 물 퍼날라
앞산 대명동 산197-2 인근
진화용 헬기 도원지에서 바쁘게 물 퍼날라
3.11(토) 14:35경 대구 앞산 대명동 산 197-2 (대덕문화의 전당 윗쪽) 인근에 일주일만에 또다시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당국이 진화용 헬기와 소방장비를 동원해 진화중에 있다. 앞산에는 지난 4일 6시 5분경에도 산불이 난 적있다.

앞산에 인접한 도원지에는 일주일 전에도 종일 헬기가 오가며 물을 퍼날랐는데 오늘도 번갈아 물을 퍼나르느라 분주하다.

산책나온 시민들은 헬기가 공중에 뜬 채 물을 긷는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진귀해 하면서도 애꿎은 산림이 타는 것에 안타까움과 함께 발화자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한 시민은 내일 온다는 비가 하루 당겨서 지금 왔으면 좋겠다며 빠른 진화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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