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씨엠그룹, 창립 24주년 기념식
동우씨엠그룹, 창립 24주년 기념식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3.0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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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동우인상 이재경 센터장, 박영애 소장
정진규, 정현목 이사 등 장기 근속자, 유공직원 포상
올해 경영트렌드 ‘Let’s ESGO’... 매출목표 1천680억원
동우씨엠 창립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과 수상자가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은 2일 오전 10시 동우센터빌딩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고객사, 대외협력처가 함께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직원 포상, 장기근속자, 우수 협력업체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지난 1년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중 이재경 FM사업본부 기술지원센터장과 박영애 이안경산진량 관리사무소장이 자랑스러운 동우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동우인상을 수상한 이재경 FM사업본부 기술지원센터장(왼쪽 첫 번째),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 박영애 이안경산진량 관리사무소장. 동우씨엠 제공
자랑스러운 동우인상을 수상한 이재경 FM사업본부 기술지원센터장(왼쪽 첫 번째),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 박영애 이안경산진량 관리사무소장. 동우씨엠 제공

이재경 센터장은 주택관리업체 최초로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점검업무를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였으며, 매년 평균 3~4회의 특고압 시설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대 내 전기시설점검에 관하여 동우家 TV를 통하여 온라인 유튜브 강의를 진행하여 2천3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기시설 기본상식 향상 및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하여 회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영애 관리사무소장은 지난 2004년 입사하여 2010년부터 4년간 동우사회봉사단 총무를 담당하였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우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사내 임직원 및 공동주택 위탁관리현장의 관리사무소장들로 이루어진 직장봉사단체 동우사회봉사단은 매달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 기금을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연말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여러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 기부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천해오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잠시 중단되었던 제2작전사령부 장병급식 봉사활동도 지난 6월부터 매월 재개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정진규 사업2본부 이사,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정현목 C&S사업1본부 이사 등 27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 과정은 직접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동우家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우家 아파트 문화 사진展’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이보현 사업1본부 계장, 최우수상 최복희 사동팰리스부영1단지 관리사무소장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이번 사진전은 아파트 문화 속 ESG를 공모주제로 하여 동우씨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공모작을 접수받았다. 공모에는 사내외 행사 및 아파트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공모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작품을 선정하여 12월 23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스타홀에 전시됐다.

동우씨엠의 2023년 경영트렌드인 ‘Let’s ESGO’ 선포식을 하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동우씨엠의 2023년 경영트렌드인 ‘Let’s ESGO’ 선포식을 하고 있다. 동우씨엠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동우씨엠의 올해 경영트렌드 선포식도 함께했다. 경영트렌드는 ‘Let’s ESGO’로 ▷E(Expand): 성장 전략과 지속 경영 ▷S(Space): 디지털 신공간 경영 ▷G(Generational Harmony): 세대 화합과 미래 경영 ▷O(Open minded): 함께하는 열린 경영으로 동우씨엠이 차별화된 경영으로 또 한 번 앞서 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오늘 발표한 2023년 경영트렌드의 의미처럼 임직원 모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춰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정진해나가자”며 “새해에는 온라인 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의 고도화가 완료되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O2O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를 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우씨엠은 지난 1999년 2월 2일 창립하여 올해 24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 3천50여 명이 전국 310여 곳의 위탁관리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1천25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25% 상승으로 1999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1천680억 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