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건강대학에서 시니어들의 인생 리모델링 강의
운경건강대학에서 시니어들의 인생 리모델링 강의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2.12.13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니어들의 생애 설계와 자기 경영
강의주제 염해일 기자

운경의료재단 곽병원 부설 운경건강대학(학장 황영진)은 2022학년도 학사 일정에 의하여 9일 대구대 고익환 교수의 ‘시니어들의 인생 리모델링’이란 주제의 강의를 하였다.

자기 생애 설계와 경영은 가슴에는 꿈, 희망, 자신감을 가지고, 얼굴에는 미소, 웃음을 가지고, 입에는 칭찬, 격려, 인정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삶의 목표: 건배사우재 염해일 기자

사람은 자기 말에 세뇌가 된다.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말을 하면 뇌도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온 종일 한 말을 한 마디도 빠짐없이 듣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말에는 혼이 있어서 참말과 좋은 말만 해야 한다.

삶의 목표는 건배사우재(建配事友財)이다. 첫째, 자신이 건강해야 하고, 둘째, 배우자와 행복하게 지내야 하고, 셋째, 일과 활동이 있어야 하고, 넷째, 친구가 많고 우정이 돈독해야 하고, 다섯째, 홀로 설 수 있는 재물이 있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사람은 평생에 세 번 늙는다 염해일 기자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세 가지 버릇은 첫째,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마음 버릇, 둘째, 항상 칭찬과 감사하는 말 버룻, 셋째, 항상 활짝 웃는 몸 버릇이다.

사람은 34세, 60세, 78세 세 번 늙는다. 노화는 세 번의 급진적인 노화시기를 거친다. 34세 때는 근육과 뼈가 노화되고, 60세는 모발, 신장, 혈관이 노화가 되고, 78세는 노화 축적이 된다.

인생칠십 근래 다 염해일 기자

아내와 사별한 남편들은 2~3년 사이에 세상과 작별을 하는데 반해 남편과 사별한 여성은 당당하게 노후를 이어간다.

‘人生七十古來稀가’ ‘人生七十近來多’로 바뀌었다. 연령별 생존 확률은 70세까지는 86%, 75세까지는 54%, 80세까지는 30%, 85세까지는 15%, 90세까지는 5%이다.

송해선생의 4무 4건 염해일 기자

송해 선생은 4無 4建으로 95세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전문가 정신과 낙관적인 긍정주의자의 꿈이 삶의 활력소로 작용했다. 4無는 자동차, 휴대폰, 방송대본, 연예인으로 안티 팬이 없었다. 4建은 버스, 지하철, 도보인 BMW로 움직였다.

송해 선생은 매일 목욕탕에서 체내 노폐물 걸러내고, 목욕 후 우거지 국밥과 마늘을 먹었고, 매달 치과 방문으로 튼튼한 치아 관리를 했다.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기 위한 4가지 활동 염해일 기자

행복한 사람의 조건은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 일은 즐거움과 보람을 가지고 하고, 사랑을 하면 행복하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면 즐겁고 행복하다.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기 위한 4가지 활동은 첫째,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둘째, 매일 30분 이상 걷고, 셋째,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넷째, 공동체에 소속을 하면 늙지 않는다.

70세가 노화와 노쇠의 갈림길 염해일 기자

70세가 노화와 노쇠의 갈림길이다. 신체적 예방으로 햇볕을 쬐는 습관, 눕지 않기, 외출을 하고, 정신적 노화 예방으로는 온라인으로 사람과 교재를 하고, 지인들을 만나 수다를 떨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과하게 조절하지 말고,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을 먹어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고령자는 낙상으로 삶이 넘어지고 있다. 낙상으로 위험한 사람은 하체 부실, 약물복용이 많은 사람, 수건을 꽉 짜기가 힘든 사람이다. 나이 들면 낙상 요인을 개선하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 스퀘트, 계단 오르기 등을 하여 하체 균형감을 높이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길 잃은 치매노인 올해 8,200명 염해일 기자

뇌 수명 늘려서 치매 예방을 하려면 성인병을 예방해야 한다. 뇌 신경세포의 노화는 즐거움으로 막을 수 있고, 마음의 노화는 의욕을 높여 막을 수 있다. 몸에는 혈관이, 뇌에는 의욕이 소중하다. 사회적 고립은 뇌 건강의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