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아파트 정원 절정의 단풍 정취 만끽
도심 속 아파트 정원 절정의 단풍 정취 만끽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2.1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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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정취 많은 분들 즐기지만 매일 아침 낙엽 청소하는 분들은 단풍 철 괴롭다.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어린이 놀이터 광장 주변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어린이 놀이터 광장 주변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아침 주차된 차량위 등 단풍들이 떨어져 있는 전경.  정지순 기자
아침 주차된 차량위 등 단풍들이 떨어져 있는 전경.   정지순 기자

12일 오전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에는 보는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온통 물들인 것으로 착각을 들기도 하며,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정원은 조경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기도 한 곳이다.

특히 봄철 연산홍(영산홍)꽃, 가을 단풍 전경으로 특별하다.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3단지 정원 고층에서 본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3단지 정원 고층에서 본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밤새 떨어진 단풍들이 쌓여 바람에 뒹글고 있다.   정지순 기자
밤새 떨어진 단풍들이 쌓여 바람에 뒹글고 있다.   정지순 기자

주변 메트로팔레스 아파트는 대단지로 1단지, 2단지, 3단지, 5단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3단지로는 9개 동으로 878세대에 주차대수 1.189여 대이다.

지상 주차는 허용하지 않으며 지하1층 ~ 3층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지만 이번 가을철 지하주차장 공사로 인해 공사 끝나는 기간까지 지상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단풍의 전경 보기도 좋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반면에 매일 아침 낙엽을 힘들게 쓸어내고 있는 경비원 아저씨들은 아마 괴로울 것으로 본다. 이 가을 단풍철이 빨리 지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지도 모를 일이다.

단풍 정취를 즐기는 입장에서 보면 단풍철에 떨어진 단풍과 낙엽들을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얼마간 모아두면 하는 생각을 하는 주민들도 있는 것 같다.

단풍나무 아래에서 낙엽을 쓸어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정지순 기자
단풍나무 아래에서 낙엽을 쓸어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정지순 기자
낙엽을 쓸어내고 있는 모습을 고층에서 본 전경.  정지순 기자
낙엽을 쓸어내고 있는 모습을 고층에서 본 전경.   정지순 기자
아파트 고층에서 본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고층에서 본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단풍전경, 낙엽을 쓸어내고 있는 경비원도 보인다.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