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도심 눈이 펑펑 함박눈이 내려
대구 시내 도심 눈이 펑펑 함박눈이 내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2.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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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함박눈이 내려 출근길 대 혼란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설경.  정지순 기자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단지 정원의 아침에 내린 눈 설경.   정지순 기자
수성구 화랑공원 주변의 설경.  정지순 기자
수성구 화랑공원 주변의 설경.   정지순 기자

21일(수) 대구 지방 주변은 눈이 내리는 것이 오랜만에 이날 함박눈이 내렸다. 대구 주변은 눈이 내리는 것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눈길 교통사고 신고가 많이 접수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만촌동 중앙초교 앞 도로변 눈길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행인의 모습.  정지순 기자
만촌동 중앙초교 앞 도로변 눈길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행인들의 모습.   정지순 기자
함박눈이 평펑내리는 시간에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주변 전경.  정지순 기자
함박눈이 평펑내리는 시간에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주변 전경.   정지순 기자

눈이 내려 좋아하며 곳곳에는 동심 속으로 돌아가 눈사람 만들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들을 여러 곳에서 볼 수도 있었다. 오랜만에 눈이 쌓인 곳 위를 걸어보니 뽀드득 뽀드득 소리에 낭만이 느껴지기도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적설량은 0.8cm로 지난해 3월 2일(1.8cm) 이후로 처음 눈이 쌓였다고 한다.

대구기상청은 24일까지는 경북 서부내륙에 3~10cm 울릉도ㆍ독도에 10~2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주변에는 주민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나와 눈사람 만들고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다.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학생들이 눈사람 만든 후 좋아하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학생들이 눈사람 만든 후 좋아하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메트로팔레스 1단지 정원에 주민들이 내린 눈으로 병아리 모양을 많이 만들어 놓은 전경. 정지순 기자
메트로팔레스 1단지 정원에 주민들이 내린 눈으로 병아리 모양을 많이 만들어 놓은 전경.   정지순 기자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1단지 정원 꽃사과 나무에 달려있는 보기좋은 꽃사과 위로 내린 눈이 쌓였다가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1단지 정원 꽃사과 나무에 달려있는 보기좋은 꽃사과 위로 내린 눈이 쌓였다가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오후부터는 기온상승으로 눈들이 녹고 있지만 빛이 들지 않는 음지나 행인들이 지나지 않은 곳들은 여전히 눈이 쌓여있다. 미끄럼의 빙판길 주의하며 사고 없이 조심, 잘 대처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