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건강대학의 유익한 건강 강의와 즐거운 가요교실
운경건강대학의 유익한 건강 강의와 즐거운 가요교실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2.10.1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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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건강 강의와 흥에 겨워 돈이 나오는 즐거운 가요교실
신상대 교수님이 '매일 건강 5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운경의료재단 곽병원 부설 운경건강대학(학장 황영진)은 7일(금) 오후 2시에 운경건강대학 강당에서 건강교육협회 신상대 교수님의 시니어들의 건강에 대한 강의와 권기복 노래 강사의 가요교실이 있었다.

신상대 교수님이 시니어들에게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라고 설문조사를 하였더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내 삶을 살고 싶다.”고 응답을 하였다고 한다.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긍정적 에너지로 살아가야 한다. "나는 내가 좋다. 정말 내가 좋다. 오늘이 기적이고, 축복이고, 시원하고, 기분 좋고, 개운하다."라고 말하면 긍정적 에너지가 살아난단다. 

교수님이 자연건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저절로 낫는 자연치유의 원전은 히포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면 약으로도 못 고친다. 약으로 못 고치면 수술로, 수술로도 안 되면 열로, 열로도 안 되면 불치이다. 웃음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최고 좋은 방법이다."라고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신체 건강을 위해 산책, 체조, 무도, 절제생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햇빛, 공기, 물, 흙, 미소 외에 이 세상에서 더 바랄 것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건강의 만병통치약은 많이 걷는 산보이다. 웃음은 건강에 유익한 육체운동이다."고 하였다.

신상대 교수님은 저절로 낫는 자연 치유 원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건강을 위하여 다섯 가지 잘 해야 하는 '5잘 법칙'은 잘 먹고(쾌식), 잘 싸고(쾌변), 잘 놀고(쾌활), 잘 자고(쾌면), 편한(쾌심) 것이다.

시니어들의 건강 10훈은 적게 먹고 오래 씹기, 고기 적게 채소 많이, 염분 적게 식초 많이, 성냄 적게 웃음 많이, 고민 적게 수면 많이, 당분 적게 과일 많이, 욕심 적게 베풂 많이, 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 옷은 얇게 목욕은 자주해야 한다.

교수님은 인체의 구성성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권기복 노래강사의 가요시간에 미스터트롯 임영웅 등 7대 가수들의 노래들로 합창을 하였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무렵에 흘러간 옛 노래들을 합창하면서 가요교실을 마무리하였다. 합창을 하면서 모두가 손뼉을 치면서 즐거워 하였다.

노래 1절을 부른 후 2절이 나오기 전 간주가 나올 때 노래강사가 온몸을 흔들면서 춤을 추어 학생들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 노래 한 곡이 끝나면 노래강사가 시니어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말로 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흥에 겨운 학생이 돈을 높이 들어 흔들고, 춤을 추면서 무대로 나가고 있다. 염해일 기자

미스터트롯 7대 가수들의 노래가 끝난 후 마무리 단계로 젊은 시절에 많이 불렀던 옛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를 합창하니 모두가 너무 좋아하였다. 마지막 옛 노래로 요사이도 많이 부르는 흥겨운 '찔레꽃'을 합창하였다.

노래강사가 신명나게 춤을 추면서 찔레꽃을 부르니 모두의 어깨가 들썩들썩 하였다.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던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5만 원짜리 두 장을 흔들면서 춤을 추면서 무대로 나왔다. 신사임당 두 장을 받아 든 노래강사가 너무도 좋아하면서 껑충껑충 뛰면서 춤을 추고 있다.

신사임당 두 장을 받은 노래강사가 좋아서 껑충 껑충 뛰면서 춤을 추고 있다. 염해일 기자

흥겨운 찔레꽃을 합창한 후 노래 강사가 “재미있었느냐?”고 물으면서 즐거운 가요시간이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