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문화대학은 지난 12월 14일(화요일) 방종현 대구 문인협회 부회장을 초청 '팔경문화' 특강을 가졌다.

대구사회문화대학(사단법인 대구사회문화 복지원 부설)은 대구평생교육대학의 역사 2년을 승계해서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다.

학장은 경북대학교 교수 출신인 송승달교수가 학장을 맡고 있으며 부학장 역시 경북대 교수를 역임한 이종환 교수가 맡고 있다.

대학본부는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대구 수성구 만촌로 151. 구 화랑공원 내)의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 강좌를 열고 있다. 주로 대구 경북지역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민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100세 시대 주인공을 위한 최고의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발전해 왔다. 수강생은 수시로 모집을 하고 있다.

매년 「문화대학」 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30일에는 「문화대학」 22집이 출판을 앞두고 있다. 소속 상임교수와 강사진 그리고 수강생들의 투고로 명실공히 공부하는 학풍(學風)을 조성하고 있다.

초빙 강사는 전 현직 교수 및 향토 명사 그리고 묵묵히 열심히 살아온 우리 지역의 어르신 등이다. 강연 내용은 인문학. 자연과학. 공학, 정치학, 종교학, 사회복지학, 예술, 인생관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최첨단 분야의 강좌도 들을 수 있어 회원들은 만족하고 있다. 개교 이래 강좌 횟수는 2021년 11월 현재 2,190여 회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강연 횟수는 타 시니어 대학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구사회 문화대학 상임 교수는 정종재 경북대 명예교수, 송승달 경북대 명예교수, 박성호 경북대 명예교수, 심상철 경북대 명예교수, 박석돈 경북대 명예교수, 이종환 경북대 명예교수, 김홍석 경북대 명예교수 등 7명이다. 초청강사로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 김동진 전 청도 부군수, 황인동 전 대구문인협회 수석부회장 등 사계의 전문가를 초청해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제 2194회차 강의는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을 초청하여 팔경 문화에 대해 특강을 했다. 방종현 부회장은 직접 음악 연주를 곁들인 진행으로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 경북의 향토 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다가오는 2022학년도에도 많은 시니어가 입학하여 친선 도모와 함께 알찬 배움의 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