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 - 관광객들에게 인기.
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 - 관광객들에게 인기.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1.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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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 - 관광객들에게 인기

 

천부 해중전망대
수중  해중전망대 6m지점에서 잠수부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울릉군

“어서 와 울릉도는 처음이지”

울릉군 북면 천부마을 인근에 세워진 수중 해중전망대가 최근들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는 국내 유일의 해중전망시설로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면 수심 6m 지점에서 섬 지역 청정바다속의 신비로운 수중생태계를 육안으로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다.
울릉군은 지난 달부터 섬 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몰려오자 군이 관리하는 바닷속 해중전망대에 스쿠버 다이버를 투입해 수중 이벤트를 벌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쿠버다이버들은 전망대 주변 바다 속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등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해중전망대의 다이버 수중 이벤트의 아이디어는 울릉관광문화체육과에 근무하는 모 관광기획팀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는 것. 해중전망대 다이버 수중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토, 일요일 주말 1회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