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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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로 국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18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오른쪽)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05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매년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致賀)하는 것으로, 입법, 자치, 연구, 교육, 정책, 행정, 단체, 임업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소장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자연친화적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제공 및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 개발 등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소장은 지역문화와 관광사업을 연계한 테마형 휴양림 조성 확대, 휴양림 경영 및 시설물 등의 효율적 운영·관리 등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 조성, 산림레포츠 체험 전문시설 도입,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공급 등 휴양림의 기능 증진과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산촌)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한 상생발전 사업 추진, 장애인 전용객실 마련 등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산림휴양서비스 지원 확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 휴양림의 사회·공익적 가치 증진의 공(功)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