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에너지 활용 그늘 막 설치
-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활
경산시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와 기상 악 조건을 대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네거리 횡단보도 보행자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경산 네거리 외 7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이 스마트 그늘막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에 설치를 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기존 접이식 그늘막도 지금까지 무더운 여름날과 비오는 날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지만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발생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인력을 직접 투입해 차광막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스마트 그늘막’은 ‘접이식 그늘막’과 달리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그늘막으로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인력낭비를 줄이면서 태풍, 강풍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스마트 그 막’은 기온변화에 반응하여 안전하게 자동 개폐 되기 때문에 일출 후 기온이 15℃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펼쳐지며 풍속이 7㎧이상 2초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접힌다. 이후 7㎧이상의 풍속이 더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15분간 접힘 유지 후 자동으로 펼쳐집니다. 또한 일몰 후에는 그늘막이 접히며 LED조명이 점등된다.
‘스마트 그늘막’은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시간, 온도, 바람 등에 자동으로 반응하여 그늘막이 펴지거나 닫히게 되어 유지, 보수나 관리 등에 인건비나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스마트 그늘 막’이 더 많은 곳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었으면 한다. 경산시 안전총괄과 황관식 과장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그늘막’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폭염피해 저 감을 위하여 ‘물안개 분사장치(굴링포그)’를 설치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