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
제6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8.0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도아리랑 한마당 공연으로 한여름밤의 정취 더해

상주시는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회 주관으로 8월 2일 저녁 7시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제6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팔도아아리랑 한마당’이란 주제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 외 전국의 아리랑보존회와 전승자들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체성이 담긴 상주아리랑과 팔도아리랑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출연은 영남아리랑보존회, 대구아리랑보존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서도소리꾼 곽동현 등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아리랑 공연을 선보였다.

김동숙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상주지부장은 ‘상주아리랑’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역을 순회하면서 연 50회 이상의 공연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과 주민대상 민요교실을 운영하는 등 상주아리랑의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전승시키는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인 민요의 전승·보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