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군위군 마을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19년 군위군 마을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종기 기자
  • 승인 2019.07.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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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정-전문가 손잡고 주민주도 성장 동력 모아
2019군위군 마을리더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군위군청제공)
군위군 마을리더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위군청 제공

군위군은 7월 26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군위군 마을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구 마을리더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방안 논의를 위해 주민-행정-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의 ‘군위군 농촌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농촌개발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전문가패널이 주재하는 주민참여형 마을발전포럼에 이어 상주 모동면 정양리(이장 박종관)의 마을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전문가패널이 참여한 마을발전포럼에서는 정부의 농촌개발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과 주민주도의 농촌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민, 행정,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민 60여 명, 공무원, 전문가 등 80여 명과 함께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심칠 군위군의회의장 등 군의회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주민주도의 지역발전 의지에 힘을 보탰다.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앞둔 급변하는 지역여건 속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주역이 될 마을리더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의 핵심은 사람인만큼 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역량을 키우고, 소통을 통해 더 큰 군위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 국비 지원비율이 70%에 달해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자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위군에서는 현재까지 29개 사업(총사업비 881억원)이 완료되거나 추진 중이다.

※ 고지바위권역이란 ?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은 경상북도 군위군의 장군리, 장기리, 고곡리 마을의 문화 자원 중 김유신 장군의 설화를 한데 묶은 권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