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주 도남서원(道南書院)을 가다 상주 도남서원(道南書院)을 가다 15일 상주 도남서원(道南書院)을 찾았다. 도남서원 맞은 편 '낙강범월시유래비(洛江泛月詩由來碑)'가 눈길을 잡는다. '낙강범월시'는 강에 달 띄우고 뱃놀이를 하면서 대를 이은 시회와 시집을 아우르는 말이다. 백운 이규보가 낙동강 시를 남긴 뒤로 시회를 통해 171년 동안 같은 공간(낙강)에서 제재(뱃놀이 시회)로 대를 이으며 창작해 온 작품들을 한 책자에 기록한 상주 시인들의 공동시집이다. 지금도 그 전통은 도남서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낙강시제로 이어지고 있다. 도남서원은 조선 후기 1606년(선조 39) 상주시 도남동에 창건되었다. 문화/문학 | 박미정 기자 | 345789ttyyuu@hanmail.net | 2023-08-16 08:36 [꽃 피어날 추억] (68) 상주시 도남서원(道南書院)외 서원 [꽃 피어날 추억] (68) 상주시 도남서원(道南書院)외 서원 도남서원은 상주시 도남동 175번지에 있으며, 향사일은 2월 8월 하정일(下丁日)이다. 도남서원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6년 뒤인 1605년(선조 38) 을사(乙巳)에 주부를 지낸(前 主簿)송량(宋光)등 상주의 사족, 8현이 모여서 영남출신 국조유현(國朝儒賢)인 다섯 분((포은 정몽주,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을 모시는 서원을 세우기로 하고 향내에 통문을 돌려 이듬해인 1606년 병오(丙午)에 창건하였다. 이곳을 서원 건립지로 결정한 것은 당시 상주목사 선원 김상용(仙源 金相容)의 추천에 의한 것으로 전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2-06-15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