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극단적 선택' 미화 문제 있다 '극단적 선택' 미화 문제 있다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것이 자살이다. 왜 스스로 죽음을 택할까. 다 문제가 있어서다. 문제없이 스스로 죽은 사람 없다. 그렇다고 죽으면 어떻게 하나. 세상 살아가면서 문제없는 사람 있는가. 다 문제가 있다. 그러면 다 죽어야 하는가. 어떤 죽음은 개죽음도 있고, 영광의 죽음도 있다. 자살은 어떠한가. '오죽하면 그러했겠나' 동정을 받기도 하고 안타까워도 하지만, 잘 죽었다고 환호받기도 한다.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제일 높다고 한다.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세계 12위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에서 왜 자살이 기자 칼럼 | 김황태 기자 | kimkit15@nate.com | 2021-09-29 10:00 [인문의 창] 나폴레옹과 괴테 [인문의 창] 나폴레옹과 괴테 괴테는 나폴레옹의 열렬한 숭배자였고, 나폴레옹은 괴테의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하 ‘젊은 베르테르’로 약칭함)의 각별한 애독자였다. 이런 두 사람이 직접 대면한 것은 1808년 10월 2일과 6일, 그리고 10일 사흘간이었다. 나폴레옹은 국민투표로 황제에 즉위한지 4년 만에 일이다. 독일 에어푸르트(Erfurt)에서 열린 나폴레옹이 주재하는 범유럽 제후회의(諸侯會議) 기간 중에 마련된 짧지만(약 30분가량) 역사적 만남이었다. 두 사람이 만난 지 16년 뒤인, 1824년 괴테가 공식 기록한 전체 ‘대화록’ 가운데 서두 부분을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19-08-12 15: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