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서 산책] 김삼웅 '장일순 평전' [장서 산책] 김삼웅 '장일순 평전' 무위당(无爲堂) 장일순(張壹淳, 1928~1994)은 시대를 내다보는 깊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민중(민족)의 앞길을 제시하고, 시대마다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찾았고, 소임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늘 소외되고 핍박받는 민초들과 함께했다. 1. 출생과 성장장일순은 아버지 장복흥과 어머니 김복희 사이의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장남 철순이 열다섯 살에 사망하여 일순은 사실상 장남이 되었다.장일순은 원주보통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할아버지의 친구이자 독립운동가인 차강(此江) 박기정(朴基正, 1874~1949) 선생에게서 글을 배웠다. 차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2-04-24 16: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