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⑥ 뽕 따러 가세 [꽃 피어날 추억] ⑥ 뽕 따러 가세 누에고치와 명주를 생산하려면 뽕잎 있어야 한다.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뽕나무(천연기념물 제559호)는 수령 400년 이상 되어 옛날부터 누에를 치고 명주를 생산하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때 뽕나무는 밭이나 밭둑에 있는 수십 년 수백 년 된 재래종 뽕나무였다.‘새마’마을 앞 밭에 백 년이 넘은 뽕나무가 있었는데, 새 보가 설치되어 밭이 논으로 변하면서 벼 논에 뽕나무가 서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뽕나무가 무논에서 살아갈 수 없어 수명을 다하고 말았다. 이때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뽕잎을 따르면 힘도 들고 뽕의 수량도 적어서 많은 노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4-27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