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원LH천년나무 경로당 만수무강과 화합기원...
18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노원LH천년나무 경로당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회원 서로간의 만수무강과 아파트 주민에게 어른으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 홍팀으로 나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루어 졌다.
홍수연(83· 남) 노인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데 걱정도 많이 했지만, 회원들의 협조가 항상 큰 힘이 된다”며 “행사가 성대히 치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분께 감사와 항상 경로당이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웇놀이 행사에는 대구원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무완), K마디병원(병원장 기용철), 승윤배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이 상품을 협찬하여 전 회원과 개인전 우승자 등에게 전달해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경(58· 남)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는 아파트임에도 항상 모범을 보여주시는데 감사와 인생 경험과 소중한 재능을 많이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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