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23년 가을행사 개최
대한문인협회, 2023년 가을행사 개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3.09.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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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글짓기 '대상' 김강좌 시인(상금 1백만원)을 비롯한 33명의 시인들이 수상
대한문인협회 2023년 가을 행사 단체사진.  사진 협회 제공.
대한문인협회 2023년 가을 행사 단체사진. 사진 협회 제공.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에서는 한글 창제 577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순수 우리말로 작품을 써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2023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을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협회 전국 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시상식 행사를 9월 16일(토)오후 1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시상식에 앞서 먼저 신인문학상을 받아 등단한 시인 및 수필가들에게 시상식과 제11기 문예대 졸업 및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축하행사가 있었다.

▶신인문학상수상자는 정대수 시인, 이동로(시조)시인, 정승용 시인, 김은숙 시인, 송화연 시인, 이경수 시인, 박은님 시인, 박미옥 수필가, 이영조 수필가 등 시인 7명 수필가 2명 총9명이 등단을 했다.

대한창작문예대 11기 졸업 사진.  사진 협회 제공.
대한창작문예대 11기 졸업 사진. 사진 협회 제공.

▶제11기 문예대 졸업 및 자격증 취득자는 김명호, 김영수, 김정섭, 남원자, 문방순, 서준석, 송근주, 신향숙, 심선애, 심성옥, 염경희, 전경자, 정대수, 정병윤, 정은희, 최다원, 최하정 시인 등 18명이다.

순우리말 글짓기 '대상' 수상자 김강좌.  사진 협회 제공.
순우리말 글짓기 '대상' 수상자 김강좌 시인. 사진 협회 제공.
순우리말 글짓기 '금상' 수상자 염경희, 민만규 시인.  사진 협회 제공.
순우리말 글짓기 '금상' 수상자 염경희, 민만규 시인. 사진 협회 제공.

▶2023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심사결과는 대상에는 김강좌 시인(상금 1백만원, 상장, 상패). 금상에는 염경희 시인, 민만규 시인(상장 및 상패) 등 2명. 은상은 박희홍, 정기현, 주야옥, 백승운, 이명순 시인(상장 및 상패) 등 5명. 동상에는 임판석, 정대수, 임숙희, 정병윤, 김귀하, 기영석, 이희춘, 최윤서, 이고은, 문방순 시인(상장) 등 10명. 장려상에는 이문희, 박남숙, 이동백, 정연석, 김옥순, 하은혜, 이상노, 김정화, 신동진, 김정섭, 유영서, 황영칠, 김영수, 황다연, 이진석 시인(상장) 등 15명 모두 33명이 수상을 했다. 시상식에 앞서 협회 김락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가을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씀하시며 제77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제11기 문예대 졸업 및 자격증 취득자 및 2023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신 시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가을만큼이나 풍성한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시상식을 성대하게 치르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시며 시집을 출간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인과 신인문학상을 받으신 작가 및 시인 그리고 신인 문학인을 발굴하여 추천해 주신 시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