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의한방촌 2년 연속 흑자 달성
경산동의한방촌 2년 연속 흑자 달성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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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족욕 1만 2650명 체험 등
웰니스 치유 디톡스 확충 계획
동의한방촌 전경
동의한방촌 전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이 한방 웰리스 치유 시스템을 제공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의한방촌 입구. 박미정 기자
동의한방촌 입구. 박미정 기자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영천의 한의마을, 영주의 선비세상, 제천 한방 엑스포 공원 등 한방 문화를 선도하는 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동의한방촌은 투입예산과 시설 규모가 비교적 작지만 역사, 문화, 자연, 시민휴식 융복합공간인 삼성현 역사공원과 한방(검진 진료 치료) 웰리스 치유(약차 뷰티 디톡스 웰빙)전문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한방문화공간이다. 

최용구 동의한방총장은 "한방 바이오 뷰티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 바이오 인적 물적 전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 중신을 이웃사촌과 주인으로 생각하고, 운영진 교수와 전체 구성원이 한방의 꽃을 피우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의한방촌 앞 저수지. 박미정 기자
동의한방촌 앞 저수지가 운치를 더한다. 박미정 기자

 

또한 관계자들은 "대구•경북 통합관광벨트 스마트 힐링로드(Smart Healing Road)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대통합 니즈친화형 웰니스 치유 디톡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