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뜨거운 목소리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시니어 가수 최문교 씨 뜨거운 목소리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시니어 가수 최문교 씨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대구 방촌동의 한 요양시설에 울려 퍼진 추억의 노래. 둘러선 사회복지사와 봉사자들의 박수소리에 맞춰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6.25 피난민의 애환이 담긴 이 노래는 메마른 어르신들의 가슴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노래를 부르는 이도 전쟁을 겪은 사람이라 그 목소리에 간절함이 배어났다.올해 일흔 둘의 시니어 가수 최문교(대구 동구 율하동) 씨. 그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홀로 공연에 나서기도 하고, 색소폰 마이라이프 | 류영길 기자 | shalom@imaeil.com | 2020-01-02 13: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