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다음은 우리다 [인문의 창] 다음은 우리다 독일 나치치하에서 파시즘을 반대하며 고백교회( 告白敎會) 운동을 이끌었던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öller) 목사의 이야기다. 고백교회는 1934년 히틀러정권을 반대하며 설립된 독일 개신교회를 말하는데, 예수만을 복종의 대상으로 삼을 뿐 히틀러에 대해서는 불복종을 선언한 바 있다.한때 그는 게르만 민족의 영광을 외치던 히틀러에게 열광적 지지를 보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나, 나치가 침략전쟁을 벌이고 유대인 학살을 자행하는 것을 목격한 뒤부터, 반나치 운동의 독일 성직자그룹의 리더가 되었다. 하지만 니묄러와는 달리, 대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19-12-03 13: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