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학사와 석사, 오후 2시 박사 학위수여식
![경북대 2024년 2월 학위수여식. 경북대 제공](/news/photo/202402/46807_73311_1056.jpg)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23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학사와 석사, 오후 2시에는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박사 대상으로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80명, 석사 894명, 학사 3,497명 등 총 4,57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홍원화 총장과 김예지 국회의원이 안내견 탱고에게 명예졸업증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news/photo/202402/46807_73312_1236.jpg)
홍원화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전원과 석·학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김예지 의원도 참석해 졸업생에게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인 김경훈 씨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늘 함께 동행한 공을 인정해 김씨의 안내견 탱고에게 명예졸업증을 수여했다.
홍원화 총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다.”라며, “경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맡은 바 일을 해나갈 때 우리는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21만780명, 석사 5만5천572명, 박사 1만420명 등 총 276,77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 축하와 기념 촬영(경북대 본관 앞). 정신교 기자](/news/photo/202402/46807_73314_17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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