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대강당 및 GP 효석홀, 박사 156명, 석사 864명, 학사 3,531명 학위 수여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17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학사와 석사, 오후 2시에는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박사 대상으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56명, 석사 864명, 학사 3,531명 등 총 4,55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발발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대는 박사 학위수여식만 가졌다. 홍원화 총장은 박사 전원과 석․학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원화 총장은 학위수여식 회고사에서 “대학의 2월은 새로운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진리, 긍지, 봉사’의 교시 아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고 학문적 성과를 달성했을 것이다. 이렇게 축적된 시간들은 이제 여러분들의 이정표가 되고, 어려움에 부딪혀도 굳건히 설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그 과정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다. 그리고 향후 더 자랑스러운 경북대학교 동문으로서의 소식을 전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학사 205,994명, 석사 53,886명, 박사 10,115명 등 총 269,99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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