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떠나는 11월의 명화극장
추억속으로 떠나는 11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3.11.03 15: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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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시니어들 청춘시절의 추억속의 명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4편의 명작 영화속으로의 추억여행!
11월의 명화 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팀 제공
11월의 명화 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팀 제공

대백프라자 문화팀에서 겨울이 시자되는 11월에 추억의 명작 영화 ‘마음의 행로’ ‘인생의 종착역’ ‘러브 어페어’ ‘모비딕’ 4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11월 6일(월)에는 1942년 로널드 콜먼, 그리어 가슨이 주연한 머빈 르로이 감독의 작품으로 . 전쟁 중 부상을 입고 결혼해 아들까지 둔 작가 스미스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상실하고 아내인 폴라마져 몰라보자 폴라는 스미스의 개인비서로 일하면서 결국 남편의 기억을 되살리는 순정 멜로 영화 ‘마음의 행로’ 로널드 콜먼은 이 영화로 제 15회 아카데미 님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1월 13일(월)에는 오 헨리의 단편 소설 ‘경찰관과 찬송가’ ‘나팔소리’ ‘마지막 잎새’ ‘붉은 추장의 몸값’ ‘크리스마스 선물’ 5편을 수록한 옵니버스 영화로 1952년 헨리 헤서웨이, 하워드 혹스, 헨리 킹, 헨리 코스터, 진 네글레스코 5명의 감독과 프레드 알렌, 앤 백서터, 진 크레인, 팔리 그랜져, 마릴린 먼로, 진 피터스 등이 주연한 ‘인생의 종착역’

11월 17일(금)에는 캐리 그랜트, 데보라 카, 리처드 데닝이 주연한 1957년 리오 매케리 감독의 작품으로 바람둥이 남자 니키와 순수한 여인 테리가 뉴욕으로 가는 배에서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고,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지지만 테리의 교통사고로 우여곡절끝에 다시 만난다는 고전 로맨스 영화 ‘러브 어페어’

11월 20일(월)에는 허먼 멜빌의 장편 소설 ‘모비딕’을 원작으로한 1956년 존 휴스턴 감독의 작품으로 그레코리 펙이 주연한 영화로 모비딕에 의해 다리 한쪽을 잃은 에이허브 선장이 고래를 잡기 위해서 선원들을 이끌고 모비딕을 쫒는 해상 영화 ‘모비딕’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