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 신규 위촉을 위한 소양교육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 신규 위촉을 위한 소양교육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3.03.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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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 신규 위촉을 위한 소양교육 실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
보수 교육을 마치고.   예윤희 기자
3기생 일동 보수 교육을 마치고. 예윤희 기자

 

14일 오후 2시 청도군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는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하는 명예환경감시원 신규 위촉을 위한 소양교육이 있었다.

이날 교육은 한국비전교육학원(원장 이지은)에서 실시하는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2기 졸업생들과 3기 졸업생들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환경관리지도사 2기생 일동.  예윤희 기자
환경관리지도사 2기생 일동. 예윤희 기자

 

교육에 참석한 청도군 환경관리지도사들은 소정의 교육시간을 마치고 소양 테스트를 통과하면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받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청도군 관내에서 자연환경 훼손행위와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소각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하게 된다. 신고는 환경신문고 128이나 청도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명예환경감시원 보수교육 모습. 예윤희 기자
명예환경감시원 보수교육 모습. 예윤희 기자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 절전으로 탄소를 줄이는 일에도 앞장서기 위해 가정에서의 전기기구 절전 사용법을 듣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우리들이 무심히 쓰는 전기기구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어서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지구를 살리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모두들 솔선수범으로 실천하기로 결의를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곽모(71)씨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전기를 많이 아낄 수 있고, 전기 요금 절약으로 가정 살림에도 보탬이 되니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주위에도 널리 알리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예윤희 기자 yeay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