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식품공학부(학부장 정우식 교수)는 10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3호관에서 신산업 지식재산(IP)융합인재양성사업 동판 제막식과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홍원화 총장, 특허청 김현아 사무관, 한국발명진흥회 한정무 교육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대 식품공학부는 올해 7월 교육부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지식재산 강좌 개설, 표준교육콘텐츠와 교재 개발 및 학내 보급, 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교육 프로그램 제공, IP교육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의 IP글로벌스탠더드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오뚜기함태호재단 지원으로 최신 전자칠판과 음향시설을 갖춘 첨단강의실을 구축했다. 이 강의실은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오뚜기함태호재단이 미래 인재를 위해 투자를 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식품공학부는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IP)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고, 최근에는 KNU선도학과에 지정되어 우리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허청 김현아 사무관은 “맞춤형 지식재산교육을 통해 미래R&D인력으로 성장할 식품생물공학전공 학생들이 지식재산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축하했다.
한국발명진흥회 한정무 교육연구본부장은 “지식재산으로 무장된 융합인재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양성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