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상에다 침을,,
인사청문회서 비토한 32번째 장관을 임명한 그 날, VIP가 자기 면상이 들어간 우표 발행을 지시했다. 며칠 뒤 판매 현황을 알려고 정보통신장관을 불렀다.
"얼마나 팔렸소?"
“판매는 잘 되는데 우표가 안 붙는다고 야단 입니다"
“그럴리가 있나!" VIP는 직접 우표 뒷면에 침을 묻혀 봉투에 붙였다.
“이렇게 잘 붙는데, 뭘 그래?”
장관이 대답했다.
“이상하게도 요번 우표만은 모두 다 침을 우표 앞면에다 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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