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경북 영천시 합동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대구환경청-경북 영천시 합동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 허봉조 기자
  • 승인 2024.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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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지난 2일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합동으로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환경청과 영천시 관계자들이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제공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일 뿐 아니라 봄철 산불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식 안내 및 불법소각의 문제점 집중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박성돈 환경청 관리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불법소각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농촌에서 비닐 등 폐기물을 태우는 것은 불법행위로 주민들께서도 불법소각으로 인한 적발과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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