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의사회(회장 최종인)는 지난 26일 ‘2024년 북구 한의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북구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한약 진료 처방권(1천250만 원 상당)을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에 전달했다.
최종인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가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제조한 한약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 한의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북구 한의사회는 지난해 1월에도 2천만 원 상당의 한약 진료 처방권을 후원했으며, 이날 전달된 한약 진료 처방권은 대구 북구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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