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개 구·군 접수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으로, 일반 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행정과(☎803-2828), 구·군 총무(행정지원,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2024년 시민주간(2.21.~2.28.) 행사 시 시민상 증서를 수여한다.
대구광역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6회에 걸쳐 총 162명(남 105, 여 57)의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해 영예를 드높이고,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예우를 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