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
'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3.08.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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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 ABB 산업 유망기업 13社 선정
R&D 분야 최대 2억 원, 비 R&D 분야 최대 1억 원, 해외 투자유치(IR) 지원 등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8월 29일(화)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Ai, Big-data, Block-chain) 기업 13社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8월 29일(화)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 기업 13社에 ‘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8월 29일(화)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 기업 13社에 ‘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이날 행사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선정기업 대표 13명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 경과보고 및 선정기업 소개 ▲지정서 수여 ▲경제부시장 인사말씀 ▲선정기업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ABB 산업융합 얼라이언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유망벤처기업’ 6개사, ‘고성장기업’ 5개사, ‘선도기업’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사가 선정됐다.

유망벤처기업 6社는 ㈜다원메닥스(유무명/AI), 일만백만(김유석/AI), ㈜무지개연구소(김용덕/빅데이터), ㈜소셜인프라테크(전명산,김종현/블록체인), 네오폰스㈜(박기수/AI), ㈜인트인(김지훈/빅데이터) 등이다. 

고성장기업 5社는 ㈜지비소프트(박기범/빅데이터), ㈜YH데이타베이스(최대룡/빅데이터), 코드마인드㈜(김은중/AI,빅데이터), ㈜씨엘모빌리티(박무열/AI), ㈜더아이엠씨(전채남/AI,빅데이터) 등이다. 선도기업 2社는㈜우경정보기술(박윤하/AI), ㈜위니텍(추교관/AI) 등이다.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26년까지 50개사를 발굴해, 혁신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고성장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ABB 관련 학·연으로 구성된 산업융합 얼라이언스(10개 기관)를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정기적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및 기업 스케일업에 필요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밀착지원을 할 예정이다.

산업융합 얼라이언스 참여기관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산학협력단,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수요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비 R&D, 성장단계별 기업당 최대 6천만 원~1억 원)와 ABB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풀 서비스 발굴(R&D, 기업당 최대 2억 원), R&D 기획(국가 R&D 과제 신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ABB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시장진출을 위해 ‘글로벌 飛上 프로젝트’(해외투자 유치) 사업도 진행되며, 이외에도 전국 단위 분야별 전문가 Pool을 구축․운영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솔루션 탱크’, ABB 고성장기업 후보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시그니처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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