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모집
대구 북구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모집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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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업소 100개소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식사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안심음식점’은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돼, 현재 대구 북구 관내 약 400개 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100개 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음식점 지정 조건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제공하는 업소 중 필수 과제 3가지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 손님 방문 시 수저 제공, 테이블별 수저 살균 도구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추가 과제 1가지 ▷접촉이 많은 곳(테이블, 의자, 손잡이)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천하는 업소이며, 위의 조건 4가지를 모두 준수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에 대구 북구보건소는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음식점 지정판, 수젓집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대구 북구보건소 위생과 (053) 665-2765로 신청 가능하며, 지정된 안심음식점은 네이버, 다음, 카카오 맵, 티맵 등에서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음식점 지정업소 모집 포스터. 대구 북구 보건소 사진
안심음식점 지정업소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