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가양주(전통주)대회 개최
2022년 전국가양주(전통주)대회 개최
  • 김재도 기자
  • 승인 2022.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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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진쌀로 빚은 가양주(집에서 담근술) 주인(酒人)선발 대회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가 11월12일 토요일 오후2시 의성군 안계면 사회적경제크러스트 에서 열려 전국에서 일반인 참가자 204팀이 신청하여 170팀이 의성眞쌀(10kg)로 빚은 술로 출품하여 이중 80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의성군 구천면 모흥3리 손구현 씨도 선창막걸리로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들이 외관, 향, 맛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본선 참가자(80부스)들이 출품한 술 80종을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시음 행사가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이날 수상 내용은 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에는 강현호 씨(전북 완주군)의 막걸리 '밤 하늘 호수 비췬 별'이 국내 최고 가양주 酒人으로 선정되었다. 금상은 김경옥 씨(서울시)의 '미소'가 수상했다. 은상은 김종훈 씨(경기 남양주), 박하영 씨(서울시), 동상은 백인옥 씨(전북 완주군) 서은지 씨(경기도 용인시) 장연희 씨(충북 제천시) 3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태희 씨(전남 곡성군)등 4명이 받았다.

 의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회우승자 및 전통주 명인들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계 인구 유입등도 기대하고 있다.

전통주 명인들은 이날 의성眞쌀과 특산물(사과,마늘,자두)로 막걸리 14종류를 빚어 의성군에 헌정하였다.

전통가양주 대상우승기 가양주 酒人
전통가양주 대상우승기 가양주 酒人
전국가양주대회포스터
전국가양주대회포스터
식전행사로 전통부채춤공연
식전행사로 전통부채춤 공연
80종류의 전통주 시음행사
80종류의 전통주 시음행사
전국가양주(전통주)대회장                                사진 김재도 기자
전국가양주(전통주)대회장 사진 김재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