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청년회,, 외국인 노동자에 백미·마스크 기부
대구 노원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청년회,, 외국인 노동자에 백미·마스크 기부
  • 권오섭
  • 승인 2021.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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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원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위원장 김덕수)와 청년회(회장 배재묵)는 2일 ‘백미(10kg) 20포, 마스크 20박스’를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예)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 마스크 등은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청년회에서 타국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원동 벌마마을의 외국인노동자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후원받은 물품은 벌마마을 경로당 총무님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김덕수 위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타국 생활하고 있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예 노원동장은 “후원해 주신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동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경제활동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청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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