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앞은 핑크빛 물결이다
경주 첨성대 앞은 핑크빛 물결이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0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시 작가와 함께 함께하다
경주 첨성대 앞 핑크뮬리
경주 첨성대 앞 핑크뮬리

 

경주 첨성대 앞에는 핑크빛 물결이 넘실 거리는 핑크뮬리 세상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가을이 저물기 전 꽃이 지지 않았을 때  가보길 추천한다. 이 날 탐방은 동시(童詩) 작가와 함께 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비상 연락

                      /우남희

 

야단 났다

 

심심해서

퐁당

돌 하나 던졌는데

 

잔물결

비상 연락 중이다

핑크빛 마음을 가졌을 우남희 작가
핑크빛 마음을 가졌을 우남희 작가

 

봄의 길목에서

                           /우남희

 

겨울 끝자락

봄의 길목

 

가거라! 가거라!

안 된다! 안 된다!

 

봄바람이

겨울바람과

밀고 당기기를 합니다.

 

그러는 사이

풀밭에 떨어진

노란 단추

 

꽃.

첨성대 앞 핑크뮬리
첨성대 앞 핑크뮬리

 

휴, 다행이다

                             /우남희

 

따분한 수학 시간

 

창가에 앉은 원식이가

하품한다

 

그 하품이

짝꿍 두식이에게

두식이 하품이

분단을 넘어

내게로 온다

 

안 된다, 안 돼!

 

무릎을 꼬집으며

씨름하는 그때

종이 울린다

 

휴, 다행이다

'왕의 길' 보문들녁에서 사진:정지순 기자
'왕의 길' 보문들녁에서 사진:정지순 기자
꽃이 지기전에 꼭 한번 가보자
꽃이 지기 전에 꼭 한번 가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