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끝없는 갈등, 호계서원 둘러싼 400년 묵은 ‘병호시비’ 끝없는 갈등, 호계서원 둘러싼 400년 묵은 ‘병호시비’ 경북도는 2013년부터 총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호계서원 이건 및 복원을 추진해 2019년 말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부지에 복설(復設)하고, 2020년에 호계서원 복설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로써 400년 묵은 병호시비에 종지부를 찍으려 한 것이 오히려 시비를 확대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이에 따른 지역 여론도 차갑다.호계서원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서원 중 하나로 1573년 여강서원으로 창건된 후 숙종 2년(1676년) 사액되면서 개칭한 서원이다.‘병호시비(屛虎是非)’란 퇴계 이황의 제자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을 호 테마 기획 | 이동백 기자 | ldb5072@hanmail.net | 2022-05-11 10: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