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운동추진본부 윤용희 교수 초청 강연회
신한국운동추진본부 윤용희 교수 초청 강연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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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대외 정책을 주제로 강연회

(사)신한국운동추진본부(이사장 심후섭)는 6월 4일 오후 2시 대구 담수회 대강당에서 윤용희 경북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대외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서정학 담수회 회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신한국운동추진본부 회원및 문인들이 함께했다.

윤용희 경북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회 사진 김시종 작가
윤용희 경북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회    사진 김시종 작가

윤 교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미국 대통령 선거는 4년마다 열리는 중요한 행사로 지난번에는 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몇 가지 비교되는 점이 있다.

경청하는 신한국 운동 추진 본부 회원
경청하는 신한국 운동 추진 본부 회원   사진 김시종 작가

1. 소속 정당 및 가치철학: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당원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원이다. 따라서 각각 소속 정당이 표방하는 가치에 바탕을 두고 정책을 펼쳐갈 것으로 예측된다.

2. 스타일로 보면 : 바이든 대통령은 더 온건하고 전통적인 정치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3. 정책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 경제 지원, 외교 관계 재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호무역, 이민 규제, 외교 정책의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

4. 경험: 바이든 대통령은 오랜기간동안 상원의원과 부통령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이다.

5. 대중적인 평가: 바이든 대통령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운동본부 회원돠 지인
강연에 참석한 운동본부 회원과 지인  사진 김시종 작가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두 사람은 주요 이슈와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이 크게 다르다.

따라서 두 사람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제정세가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방위비 인상을 다툴 것이지만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더욱 거센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 대선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현살을 직시해서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