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 김외남 기자
  • 승인 2024.03.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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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벌써 우리 곁에 다가와 복숭아꽃 자두꽃 향기를 뿜는다
복숭아꽃 핀 마을은 어디가나 고향같다
자두꽃도 뒤질세라 하얗게 피었다.
연분홍 향기가 코에 스미는 듯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곷피는 산골 

복숭아곷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곷 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리웁구나

어릴 적에 부르던 동요가 흥얼거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