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 실시
대구 북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 실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4.03.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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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북구청 상황실에서 18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북구청 상황실에서 18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18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이상 지정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입소자의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해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 침해 부분을 해당 시설 및 지자체에 권고 요청·건의 등 활동을 통해 시설 내의 인권보호 조력자이자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노인 인권보호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 대표·보호자 대표·타 시설의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총 21명의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18개소에 배치 및 활동할 계획이다.

18일 위촉장 수여 후 대구 북부노인보호 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