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시각각 막 달려온다
봄이 시시각각 막 달려온다
  • 김외남 기자
  • 승인 2024.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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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은 3월 9일에서 17일 토요일까지 산수유 축제기간이다

          먼산에는 뿌연 안개가 서려 있지만 마을은 위쪽 옆쪽 모두가 노랗다 

남도에는 시시각각 봄이 달려오고 있다.    김외남 기자
밭두렁이며 언덕이며 빠꼼한 터만 있으면 심어져 있다.
시냇물은 콸콸콸 들을수록 생동감이 난다
마을 입구 언덕에  산수유 모형의 꽃송이가 만들어져 있다.

봄소식은 남도에서 시작된다. 매화는 벌써 피었고 벗나무 가로수는 벗꽃을 피울  시간을 가늠하며 터질듯하다. 우리대구에도 양지바른 남향에는 하마 목련이 입술을 벌린다. 봄은 시시각각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