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서 행정지원기관 중 지난해 전국 1위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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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유가족 소재 파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167건을 확보했다. 이에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방부 장관의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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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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