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 달서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4.03.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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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서 행정지원기관 중 지난해 전국 1위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달서구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달서구 제공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유가족 소재 파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167건을 확보했다. 이에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방부 장관의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달서구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167건을 확보하는 등 전국 행정지원기관 중 전국 1위로 평가돼 국방부 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달서구 제공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