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진료 대책 지원과 응급 의료 이송 협조 등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한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 부구청장 등 지휘부와 비상진료대책본부, 총괄지원반, 물자관리자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의사 집단행동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재난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추진 및 지원 ▲응급의료 이송협조 ▲유관기관 지원 ▲구민 홍보·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의료계 집단 행동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실시간으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불편 신고를 접수하는 등 비상 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