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고기 6만 5천 마리 방류
상주시, 어린고기 6만 5천 마리 방류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3.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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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한 잉어류, 동자개 방류
어린 고기 방류 행사  상주시제공
어린 고기 방류 행사. 상주시제공

상주시와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는 31일 오후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하여 잉어 3만 마리와 동자개 치어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와 동자개는 전장 5cm, 4cm 내외로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공급하였으며 방류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중권 경상북도청 환동해본부장, 상주시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방류 행사가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의 금년 방류 실적은 총 43만 마리에 이를 예정인데 상주시 자체적으로 쏘가리 등 약 1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동자개, 붕어, 잉어, 미꾸리를 공급받아 18만 5천 마리를 방류하였고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11월 초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공급받아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