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시민의식계도 특별강연회
제 6회 시민의식계도 특별강연회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3.10.04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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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시대, 다시뛰는 대한민국
제 6회 시민의식 계도 강연에서 우동기 위원장이 600여 명의 시민앞에서 열강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사진제공 김시종 수필가)
제 6회 시민의식 계도 강연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600여 명의 시민앞에서 열강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사진제공 김시종 수필가)

제6회 시민의식 계도 특별강연회가 (사)신한국운동본부 주최로 2023년 10월 3일 오후 4시 30분에 수성구  범어동 소재  그랜드호텔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심후섭 대구문인협회 회장이자 신한국운동본부 제2대 이사장의 진행으로 방종현 시니어매일 기자의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고, 내빈 소개와 서정학 신한국운동본부 창립 초대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교육감과 대학총장을 역임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으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주제로 대구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열강을 하였다.

제6회 시민의식 계도 특별강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강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사진제공 김시종 수필가)
제6회 시민의식 계도 특별강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강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사진제공 김시종 수필가)

우동기 위원장은  1952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8남매 중 둘째로 그 시대는 다 출산이었다면서 대부분이 가난하여 호구지책이 문제였고, 국가에서 한집 두 자녀 갖기 산아제한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저출산이 심각한 현재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여러 대통령이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많은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와 KTX가 지방분산과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서울 집중 가속화를 가져왔다. 광역통신망 IT 발전도 수도권 비대화 초래했다."고 했다.
교육 문제도 "지방의대 서울 출신이 60% 정도이다. 그런데 의사가 되면 90%가 서울로 간다." 라면서 서울은 의사 과잉이고 지역은 의사 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등 지방시대를 여는 걸림돌이다.
기업가들도 수도권으로 갈려고 한다면서 법인세보다 상속세에 관심이 많다. 기업이 지역에 있으면 상속세를 감면하는 등의 대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강연 전 (사)신한국 운동 추진본부는 신한국 제9호와 보다 정의로운 사회로 가기 위한 신한국운동 추진 독본을 배부하였으며 음식을 제공하여 담소를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사)신한국운동 추진본부가 발행한 신한국 2023 제9호 표지이다. 김황태 기자
(사)신한국 운동 추진본부가 발행한 신한국 2023 제9호 표지이다. 김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