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수) 오전 10시 반∼오후 1시 경북대 GP 건물 세미나실(203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회(회장 배준웅)는 22일(수)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GP 건물 세미나실(203호)에서 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명포럼 및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명포럼(손병해 교수). 정신교 기자](/news/photo/202303/41454_63660_3856.jpg)
경명포럼(김규원 간사)은 ‘미·중 패권 경쟁과 인도·태평양 경제권의 재편’을 주제로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카톨릭대학 석좌교수로 있는 손병해 교수가 연사를 맡고, 배한동, 김덕규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손병해 교수는 최근 경제 및 군사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이 패권 경쟁으로 가열화되면서 세계전쟁의 발발 가능성과 한국의 대처 방안을 논설했다.
이어서 정기총회는 배준웅 회장의 축사와 회무보고(김덕규 간사), 결산보고(이광필 간사), 감사보고(류진춘 감사), 임원개선 및 기타 안건 토의가 있었다. 차기 회장 직무를 배준웅 현 회장이 연임하여 수행하기로 의결됐으며 황영현, 최정환 명예교수가 감사로 선임됐다. 2023년 행사로 회장단의 외부 기관 방문, 재능기부 활동과 작품전시회,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정기총회 개회사(배준웅 회장). 정신교 기자](/news/photo/202303/41454_63661_3957.jpg)
경북대학교 명예교수회(경명회)는 친목 도모와 대학과 국가를 위한 봉사 목적으로 2001년도에 퇴직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현재 최고령인 김재진 명예교수(101세)를 포함하여 614명의 회원이 재능기부 강연과 장학금 출연, 회지 발간, 작품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